개천 바닥을 치워 물길을 열어야지 | 준천계첩 그는 왜 답안지에 동그라미를 남겼을까? | 경인증광방 낙양낭군 날 버리니 이팔청춘 홀 늙을까 | 염요 내가 지도를 만든 뒤 직접 목판에 새겼어 | 대동여지도 사람의 도가 없어질까 두려워 엮었다 | 불씨잡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 천로금강경 서울 이전에 도읍지가 21곳이나 있었네 | 이십일도회고시 시는 운율도 있지만 체의성도 있다네 | 시법 원류 이름난 효자가 남긴 가훈 10조 | 절효공거가십훈 이백 년이 지나 이방인의 손으로 부활하다 | 한중만록 이슬 먹는 매미와 향기 나는 귤을 사랑한 선귤당 이역만리 연경에서 자손들을 생각하며 | 옥하만록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지금은 미국에 | 간재시집 종기 치료도 수술로 해야지 | 치종비방부 증거와 정황을 신중히 살펴 억울함이 없게 하라 | 의옥집 최고의 학자, 기생, 서예가의 고향인 그곳 | 송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