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학은 ‘한국학’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1964년 경인문화사 창립 이래 지금까지 한국학의 연구발전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출판초기에는 한국학 기본 자료를 영인하여 보급하였고, 80년대는 신문·간행물 등을 수집·정리하여 간행함으로써 소실되어가는 근대자료의 보급에도 힘써 왔습니다. 90년대는 선현들의 문화 창조력을 집약시킨 韓國歷代文集叢書 발간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4,000책이 출간되었고, 앞으로도 흩어져있는 문집을 최대한 발굴·정리하여 한국학 연구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2000년을 시작으로 국내외 우수한 연구 성과를 모아 경인한국학연구총서, 한일관계연구총서, 고려사학회연구총서 등을 출판하여 한국학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학술단체와 연구소들과 긴밀한 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학술적 가치가 있는 도서를 출간하여 한국학 보급에 앞장서 왔습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한국학은 인류사회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성과 보편성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학이 대중의 삶과 유리된 채 소수 전문가들의 지적 탐구의 대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국학의 보급과 실용에 목적을 두었고, 이것이 ㈜미디어한국학을 설립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디어한국학은 한국학 관련 지식자원의 디지털화를 통해 전문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옛 자료의 디지털화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정보가 다른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창조적 생산 기술로 결합하여 새로운 지식과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미디어한국학 임직원들은 溫故知新을 머릿속에 되새기며 한국학 연구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지금까지 성원해주시고 응원하여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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