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보유적100]제34호 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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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사는 평안남도 평성시 봉학동 봉린산에 있으며 조선시대 후기에 재건한 사찰이다. 503년(천감 2년) 법석 현구가 20여 년간에 걸쳐 창건한 절로 전해진다. 현재는 주불전인 대웅보전, 태평루, 요사채, 주필대 등만이 남아 있으며 태평루 앞에는 고려시대 작품인 9층석탑이 남아 있다. 대웅보전은 안국사의 주불전으로 정면 5칸, 측면 4칸의 중층건물이며, 다포형식의 팔작지붕을 가진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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