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보유적100]제53호 금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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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사는 평안북도 의주군 송장면 금광리 석숭산에 위치하고 있다. 석숭산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서 그 경관이 매우 뛰어나 ꡐ의주의 금강ꡑ이라고 하여 일명 금강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따라서 금광사는 금강사라고도 불리 운다. 금광사의 창건연대에 대하여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1418년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726년에 승려 묘안이 중건하였고, 1846년에 백화전을, 1849년에 대웅보전, 1851년에 만세루를 중건하였다고 한다. 금광사에는 과거 대웅보전 등 열한채의 전각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에는 대웅보전, 만세루, 백화전, 청운당(영빈당), 추원당, 영당, 칠성각 등 7동만 남아 있다.
대웅보전은 정면3칸(9.25m) 측면2칸(6m)규모의 5량 구조로 다포계 팔작집이다. 백화전은 정면 6칸, 측면 4칸의 요사채 건물이다. 청운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 건물로 중정을 바라보는 전면에 한 칸의 툇마루를 놓아 살림집과 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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