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보유적100]제67호 안악3호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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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안악군 오국리에 있는 고구려시대의 벽화고분으로 1호분이 발견된 이후 2, 3호분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고분의 벽면에는 연대를 알 수 있는 명문이 있는데 ꡒ永和十三年十月戊子朔甘六日 使持節都督諸軍事 平東將軍護撫夷校尉樂浪 相昌黎玄帶方太守都 鄕侯幽州遼東平郭 都鄕敬上里冬壽字 安年六十九薨官ꡓ라 적혀 있다. 첫 구절의 ꡐ영화 13년ꡑ은 동진의 연호로 357년을 말하는 것이며, 동수는 336년(고구려 고국원왕 6) 요동에서 고구려로 망명한 동수를 말한다. 한동안 이 무덤의 피장자가 동수라는 설이 있어 동수묘라 부르기도 하였으나 이후에 고구려의 소수림왕 또는 고국원왕이라는 설이 등장했으며, 현재 북한에서는 고국원왕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덤무지(봉분)는 방대형으로 그 크기는 남북이 33m, 동서가 30m, 높이가 6m이다.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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