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한국학연구총서》는 한국학 연구를 진흥하기 위해 국내외 한국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의 발간 및 보급을 지원하여 대중에게 한국학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학술총서입니다. 한국학은 한반도와 만주에서 오래도록 정착하여 살아온 한국 민족의 언어ㆍ역사ㆍ혈통ㆍ문화ㆍ지역에 관한 연구이며, 동시에 한민족이 한반도와 만주에서 이룩한 정치ㆍ경제ㆍ사회ㆍ학문ㆍ예술을 망라한 통시적이고 공시적이며 또한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가리킵니다. 《경인한국학연구총서》는 이러한 한국학 연구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연구서는 물론이고 한국학 분야의 최근 동향과 이론을 소개하는 심층적인 연구서까지 모두 포괄하고 있습니다. 2002년 고려시대의 단군전승과 인식의 발간을 시작으로 민족주의의 시대-일제하의 한국 민족주의 등 한국학을 대표하는 학자들의 총 91권의 연구서를 출간하여 국내외 한국학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래서 총서의 3분의 1이 넘는 34권의 연구서가 ‘다산학술상’ㆍ‘치암학술상’ 등 각종 저작상과 출판상을 수상하고, ‘학술원 우수도서’ㆍ‘문화부(문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등 대표적인 ‘한국학 학술총서’로서 사계로부터 높은 권위와 위상을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인문화사는 한국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한국학 전반의 이론적 쟁점과 동향에 대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담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지식정보사회에 한국학이 지닌 우수성과 보편성이 더욱 발휘되어 인류사회의 발전에 올바른 기능을 수행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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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한일관계연구총서》는 2000년간 지속된 한국과 일본의 관계사에 대한 해명을 통하여 두 나라 사이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경인문화사에서 간행하고 있는 학술총서입니다. 그동안 한일관계사는 우리의 역사 현실과 늘 밀착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소홀히 다루어져 왔습니다. 더구나 과거 한일관계사 연구는 일본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주도되어 주로 한국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제국주의 침략의 도구로서 활용되어 왔던 만큼 그 문제점이 적지 않았습니다. 한편 한국사학계에서도 이를 특수사로만 취급하여 한국사 연구의 전제가 되는 대외관계사 연구에 너무 미흡하여 우리 역사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일관계를 외면하여 그 결과 한국사를 총체적으로 구성하지 못하는 문제를 낳았습니다. 특히 최근 한ㆍ일 관계가 빈번해지고 양국 간의 현안문제가 누적됨에 따라 과거 한ㆍ일 관계사의 역사적인 규명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이때 두 나라 사이에 화해를 도모하고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지나온 과거에 대한 역사적 성찰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경인문화사에서는 《경인한일관계연구총서》를 통해 한국사에 대한 일국사적 접근이 아닌 동아시아 속의 한국사, 나아가 세계사 속의 한국사라는 ‘보편사로서 한국사’를 재구성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한일관계사에 대한 우수한 학술성과의 발간 및 보급을 지원하여 대중이 한일관계사를 보다 쉽고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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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학회연구총서》는 한국사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체계화하여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전공자들과 일반 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고려사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총서입니다. 2000년 박용운 교수의 <<고려시대 상서성 연구>>의 발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2권의 우수한 전문 연구서적을 발행하여 한국사 연구의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총서에는 조광ㆍ박용운 교수와 같은 원로교수의 진중한 연구에서부터 예리한(참신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 신진학자의 연구까지 모두 포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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